[금요저널] 안산시는 친선 결연도시인 경북 청도군의 우수 농특산물인 복숭아 500상자를 완판해 청도군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선 결연도시인 안산시와 청도군이 코로나19로 지역 특산품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 농가를 돕기 위해 함께 마련했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안산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청도군 복숭아 특판행사’는 판매 요청을 받은 복숭아 500상자가 조기에 완판 됐으며 19일 황영호 청도군 부군수와 관련 공무원 일행이 직접 안산시청을 방문해 특판 행사를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따뜻한 정을 보내준 이민근 안산시장과 공무원 여러분께 청도군민을 대신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청도군도 안산시에 도움을 주는 방안을 찾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선 결연도시인 청도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방안을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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