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진사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사서가 직접 방문해 도서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책봄 가게’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책봄 가게’는 안성시 공도읍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도서관을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소상공인과 가게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많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에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기획됐다.
책 대출을 희망하는 가게에서 전화나 이메일로 도서를 신청하면 도서관 직원이 직접 방문해 대출된 도서를 전달하고 반납 도서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책은 1회 최대 50권 이내, 30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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