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20일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 상권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양주시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실행에 앞서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내실 있는 성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민협의체 위원, 상점 상인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기본방향, 과업추진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덕정 원도심 상권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오요리 아시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덕정 구도심 기존 상권의 점포개선을 통한 상권 기능 유지, 상인 역량강화를 통한 상권 활성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을 설명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골목상권 분석 상인 역량강화 시범사업 운영 지역특화 브랜딩 상인지원 활동가 발굴 핵심점포 육성 등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설명회 이후 일부 지역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표적 집단 인터뷰’를 진행하며 현 상권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과정에서 덕정지역 상권 현황과 개발 향방에 대해 더욱 세밀히 파악하고 점검했으며 제기된 주민 의견을 종합해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며 주민설명회를 마무리 지었다.
양주시는 이번 용역 수행을 통해 덕정지역의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향후 건립될 ‘상권거점 커뮤니티센터’에서 활용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오는 2023년 1월 예정인 최종보고회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상인의 역량강화와 시범상점 운영, 상권브랜딩을 통해 외부인구의 유입을 증가시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사업과 더불어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