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는 양주시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6회에 걸쳐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던 ‘비건 디저트 만들기’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에 먹거리 방향과 저탄소 식생활 실천방안을 제안하고 식물성 식재료를 활용해 맛과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교육과정은 ‘비건 앤 비건 원더로우’의 강박순 대표를 전문강사로 초빙해 흑미스콘, 당근케이크, 쑥 쿠키, 콤부차 등 쌀 베이킹과 발효음료 이론, 실습교육으로 비건 디저트의 노하우를 담아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최근 건강과 환경문제로 비건 식단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식물성 식재료를 접하며 비건 디저트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을 실천하는 가치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시에서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친환경 식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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