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제30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의왕시 대표로 참가할 청소년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16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의왕시청소년종합예술제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대중음악 밴드 종목에서는 라온제나3 화이부동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댄스 종목에서는 Able 스포트라이트&헥스가 최우수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사물놀이에서는 의왕청소년풍물단 놀꿈이 최우수를 수상했고 문학 부문에서는 의왕덕성초등학교, 왕곡초등학교, 모락중학교, 의왕고등학교 재학중인 청소년이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 외 심사결과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의왕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0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등부 청소년 320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문학부문은 15일 교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되어 원고를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6일 오전에는 대중음악 개인종목 경연이, 오후에는 예술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음악, 무용, 사물놀이 종목 심사가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라 비대면 및 영상대회로 전환 운영되었던 의왕시청소년종합예술제가 현장심사로 경연이 펼쳐진 것은 2년만이다.
경연에 참가한 댄스팀 소속 청소년 A양은 “2년 동안 영상대회로 진행되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관객들의 호응 속에서 준비한 무대를 뽐낼 수 있어서 좋았고 축제 분위기 속에서 활력을 찾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 입상자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대표 청소년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는 ‘제30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의왕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비대면 및 영상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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