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주민참여예산제도에 관심이 있는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과천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의 관심 및 이해 제고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동별 찾아가는 예산학교’, ‘청소년 참여예산학교’, ‘주민참여 예산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함께하는 시민행동 좋은예산센터’의 최승우 참여예산국장이 약 1시간에 걸쳐 ‘변화하는 주민참여예산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변화와 방향, 제안사업 구체화하기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주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돼 무척 유용한 교육이었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월 30일까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제안 108건을 접수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하반기 과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 검토와 심의를 거쳐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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