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민선8기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구현을 위한 구정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구는 민선8기 강북구 소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구민의 뜻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구민, 지역 내 직장·학교 구성원 등 강북구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자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민선8기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 의견 신규 제안 또는 기존 사업의 개선 방안 등 내년도에 강북구 사업에 반영되기 바라는 사항들이다.
참여희망자는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정책제안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7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강북구 홈페이지 전자우편 우편 또는 방문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공모한 의견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채택여부, 심사등급 등을 오는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등급은 최우수, 우수, 장려, 노력으로 나뉘며 시상자에게는 최고 1백만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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