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흥시가 지난 19일 지역의 다양한 평생학습기관·단체들이 더 촘촘하고 끈끈하며 단단하게 협력하는 ‘평생학습 네트워크’ 권역통합간담회를 개최했다.
시흥시 평생학습 네트워크는 관내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학교 간 학습자원 공유와 지속적인 네트워킹으로 지역에 대한 고민과 참여,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활동한 지속가능 연대·협력사업이다.
올해는 총 48개 기관이 참여해 권역별 세분화된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지역의 비전과 현안을 발굴하고 공동운영 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평생학습 네트워크 참여기관 대표자 30여명이 참여해, SWOT 분석을 통한 향후 평생학습네트워크 발전 방향 고민에 머리를 맞댔다.
김종순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서로 교류하며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평생학습네트워크는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도시 시흥’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이 과정을 통해 도출된 결과가 지역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