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재유행 선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파주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는 상황에서 관내 종합병원과 의약계의 협조가 필요해 마련된 자리로 파주시장, 부시장, 보건소장, 파주병원장, 메디인병원장, 파주시의사회장, 파주시약사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원스톱 진료기관의 확대와 의료 현장 대응에 대한 의견교환으로 원스톱 진료기관은 코로나19 검사, 확진자 대면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이 모두 가능한 의료기관을 말한다.
현재 파주시 원스톱 진료기관은 36개소로 최근 확진자 증가에 따라 보다 많은 원스톱 진료기관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많은 의료기관이 원스톱 진료기관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며 특히 북파주 소재 의료기관 및 먹는 치료제 처방 약국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재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종합병원 및 의약단체와 협조해 파주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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