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환상박물관 술이홀 청소년 독서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독서캠프에는 파주의 역사·문화정보를 담은 판타지소설 ‘환상박물관 술이홀’을 활용해 정보 활용 교육, 작가와의 만남,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캠프에는 멘토사서 6명과 관내 중학생 35여명이 참석했으며 21일에는 책에 나오는 파주지역을 활용한 빙고게임과 퀴즈대회를 여는 등 정보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22일에는 ‘환상박물관 술이홀’의 저자 박생강을 만나 책을 매개로 생각을 나누며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책에 나온 별난독서문화체험장과 혜음원지를 방문해, 파주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예자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각급 학교의 학생들이 모여 책을 읽고 이야기하는 기존 독서문화의 구심적 역할을 회복할 수 있는 활동이었다”며 학생들이 우리가 사는 파주를 좀 더 알고 애정을 갖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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