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가 주관한 ‘2022 청년친화헌정대상’ 심사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종합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의 공로를 표창하고 확산시키고자 2018년 제정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청년과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 등 300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지자체의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평가와 심사를 진행했다.
서대문구는 청년들을 위해 창업 모니터링&멘토링과 디지털 튜터 사업을 추진하고 외식 창업을 지원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들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했다.
청년도전프로젝트,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청년주택 공급, 온라인 주거 교육, 주거 릴레이 포럼 등도 이번 수상의 사유가 됐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주거, 여가 및 공간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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