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심곡본동 도시재생 교육 수료자 모두가 집수리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후 설립될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한 마을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을 육성하고자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필름 시공 자격 취득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돌봄경제조직 육성사업을 통해 10명의 교육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지난 14일 ‘인테리어필름 래핑기능자격 2급’ 자격증 취득에 도전,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이룬 것이다.
‘인테리어필름 래핑기능자격 2급’ 자격증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산하기관에서 시행한 인테리어필름 평생교육 과정을 40시간 이상 이수해야 응시자격을 얻을 수 있다.
자격증 취득 시, 상업·주거공간의 실내건축공사 마무리단계에서 상위숙련공의 지도를 받아 몰딩, 창틀, 문짝 등에 인테리어 필름 래핑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향후 교육 수료자들은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집수리 사업단으로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심화교육 및 사업 실적을 쌓고 지역공헌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심곡본동 도시재생 지역 내 인적자원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 도시재생 경제조직이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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