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능평도서관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영화로 보는 클래식’ 공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2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능평도서관이 선정, 열리게 됐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위해 시민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능평도서관이 진행하는 ‘영화로 보는 클래식’은 프로그램을 해설해 온 김이곤 예술감독의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로 연주자들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영화 속 장면을 함께 보고 즐기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선정으로 운영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