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행정동우회는 지난 19일 동우회 사무실에서 ‘광주시 취약지 생활민원 현장 모니터링제 2분기 평가회’를 열었다.
취약지 생활민원 현장 모니터링제 사업은 퇴직공직자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지난해부터 시로부터 사업비 일부를 보조받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광주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시설 정비, 재난·재해 예방,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현장 조치 또는 시청 및 유관 기관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우회는 각 지역별 실사반을 구성해 지난해부터 2022년도 2분기 현재까지 600여건 이상의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남재성 광주시 행정동우회장은 “시민 생활편의를 도모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점에 회원 모두가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생활민원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동우회의 생활민원 현장 모니터링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행정동우회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주민 고충 사항 청취,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앞장서는 등 희망도시 행복광주 건설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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