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장마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 6월에 이어 2차 주거지 소독에 나섰다.
올 해는 6월 초부터 시작된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방역의 중요성이 커져 6월에 시행한 1차 소독 활동 시에도 수혜자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았다.
또한 반지하라는 거주지의 특수성으로 인해 일회성 소독으로는 긴 여름을 보낼 수 없다는 협의체 위원의 의견에 따라 2차 방역에 나서게 됐다.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영숙 위원장은 “환하게 웃으시며 감사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고된 봉사에도 힘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도움 찾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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