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3동은 무더운 여름철 소외된 곳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관내 임대아파트 9개소 관리사무소에 복지사각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 등을 전달해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들이 직접 도움을 요청하거나 이웃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부탁했다.
관내 63개 초·중·고 교육기관과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연계해 아동학대의 징후가 있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 가정 내 복합적인 위기 아동·청소년들을 발굴해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송명숙 송산3동 복지지원과장은 “복지사각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는 가까이에 있는 이웃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학교,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복지사각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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