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시민을 위한 스마트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도시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스마트도시 시민 리빙랩 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빙랩이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시민이 주도해 일상의 문제점을 ICT를 활용해 찾아 주택가, 골목, 재래시장, 도로 등 모든 삶의 현장의 문제해결을 시도하는 방법으로 과거의 정부나 지자체 주도의 단방향적 정책과 사업 추진에서 벗어나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상호협력·피드백 등을 통해 실사용자인 시민의 현장 체감과 만족도를 향상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스마트도시 시민 리빙랩은 코로나19 시기 이후 스마트기술이 도시에 빠르게 접목함에 따라 스마트도시 인프라와 서비스를 직접 사용하는 시민들의 참여가 스마트도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민과 함께 의정부 지역 내 문제를 발굴하고 다각도의 해결 아이디어를 모색해보고자 한다는 점에서 스마트도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결 아이디어는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한 방법일 수도 있고 기존의 고정관념을 깬 참신한 방법, 기존 방식과 새로운 방식이 융합된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스마트한 해결 아이디어를 찾아가는 것이 리빙랩의 핵심이 된다.
이번 시민 리빙랩 모집은 2개 분야 의정부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분야, 의정부시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사업 분야에 대해 만 19세 이상의 의정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총 30명의 인원을 모집해, 8월 5일까지 의정부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 모집공고’ 메뉴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민 리빙랩 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시민참여단 위촉장이 수여된 후 오프라인 워크샵 및 온라인 토론방을 통해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워크샵 시에는 스마트도시·리빙랩 강의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디자인씽킹 강의 등이 제공된다.
또한 시장 상권 체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를 모색할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도 제공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이 느낀 도시문제에 대해 직접 참여하고해결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시와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도시 발전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의정부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