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호원1동은 7월 21일 호원1동주민센터 앞에서 자매결연지인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과 함께 불정면의 명물인 괴산 대학찰옥수수 직거래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사전 주문된 120상자의 옥수수가 주민들에게 전달됐으며 주민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질서 있게 주문물량을 수령했다.
행사에 참여한 호원1동 주민은 “매년 직거래를 통해 자매결연지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안중현 호원1동장은 “앞으로 불정면과의 직거래를 더욱 활성화해 우리 주민에게 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두 기관 우호를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원1동과 불정면은 2008년부터 자매결연한 인연으로 매년 직거래 장터 개최, 지역행사 방문 등 지금까지 상호 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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