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30일 토요일 열대야를 힐링의 밤으로 선사할 두번째 ‘박물관 토요시장’프리마켓을 운영한다.
‘박물관 토요시장’은 코로나19로 중단했으나 지난 5월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재개했다.
이번 프리마켓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중고물품 장터 ‘가족 벼룩시장’에서 물품과 박물관에서 지원·운영하는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작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회암사지 출토유물을 활용한 다양한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여름밤의 힐링을 위한 재즈공연과 영상 상영, 여름밤을 아름답게 비추는 조명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프리마켓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과 유적공원 일대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가족 벼룩시장’에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30팀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볼거리와 놀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즐기며 더위로 지쳤던 마음을 문화체험의 재미와 추억으로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