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18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자 발굴을 위한 ‘2022년 동구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20명의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 24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소셜미션과 사회적기업가 정신, 사업계획서 작성법, 창업 게임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해 진행했고 창업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멘토링 과정도 함께 운영했다.
총 14명의 참가자가 교육을 수료했으며 수업이 끝난 이후에도 적극적인 질의가 이어지고 그룹채팅방을 이용해 대화를 이어가는 등 강사와 수강생 모두 열정적인 태도로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운영을 담당했던 청운대학교 김재호 교수는“멘토링 운영의 결과, 현재 수료생 중 3명이 내년 예비 마을기업 신청을 준비하고 있고 2명은 2022년 소셜벤처 경연대회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지역의 새로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사회적경제 창업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멘토들과 고민을 나누는 멘토링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과 강사진 모두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의미있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앞으로도 동구의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