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 일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일직동을 해충 없는 쾌적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자율방재단 회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자율방역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모기, 파리 등 해충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9월 중순까지 호봉골, 자경마을, 양지마을, 구석말 등 단독주택지역을 위주로 연막소독을 실시한다.
자율방재단은 방역과 함께 재해 대비 예찰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요즘 부쩍 많아진 모기 때문에 고생했다”며 “일직동 자율방역단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해충 걱정 없는 여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명녀 일직동 자율방역단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직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서 주신 방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일직동 주민들의 생활 편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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