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회 구리시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는 시의원,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시에서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평가하고 정책 발굴을 위한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2년 상반기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실행과제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반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 마련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 사업 미세먼지 저감 인프라 구축 등 5대 분야 32개 실행과제를 추진했다.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다양하게 진행한 결과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152개소의 공기청정기 지원 취약계층 이용시설 166개소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완료 경로당 및 노인요양시설 87개소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 완료 하수재이용수 활용 도로자동청소시스템 확대 운영 수소충전소 구축 그린모빌리티 보급사업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 등 상반기 미세먼지 저감 실행과제의 주요 성과를 거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위원회의 고견과 제안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