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7월 22일 혈액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운동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사 민원실 앞 헌혈 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의정부시 공직자, 사회복무요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100여명의 공직자가 헌혈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헌혈 운동을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의정부시공무원노조에서도 헌혈 운동을 적극 홍보해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헌혈증을 모아 필요한 곳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헌혈운동에 참여한 안동광 의정부 부시장은 “의정부시민들과 시청 직원들이 나눈 소중한 혈액과 따뜻한 마음이 우리의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직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헌혈 운동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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