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지난 19일 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계획수립 TF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들의 삶의 질 및 지역복지 발전을 목표로 사회보장급여법에 의해 4년 주기로 수립한다.
현재 용역기관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과 협의체 TF팀 협업해 제5기 계획수립을 추진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한국산업관계연구원는 지역사회보장조사와 FGI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실정에 맞는 객관적 진단을 했다.
은평구 사회보장 사업 전략체계, 사회보장발전 전략체계, 목표 등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워크숍에서는 7개 그룹 분과로 나눠 사회보장 사업 전략, 목표 등에 대해 논의하고 발표했다.
은평구 복지가 나아갈 추진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계획수립에 구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오는 9월 주민공고와 심의·의회 보고를 거쳐 5기 최종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제5기 계획수립을 위한 지역주민욕구조사를 완료했다.
올해는 지역주민욕구조사 공유회, FGI 조사 등 민·관 의견 수렴과 소통 등 지역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고자 노력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향후 4년간의 복지정책을 정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구민 모두를 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