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21, 22일 양일에 걸쳐 직원 114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활성화 교육’을 진행했다.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 제8조에 따라서다.
교육은 각 2시간씩 진행했다.
21일에는 공일환 경감이 강사로 나서 ‘적극행정에 숨은 심리학의 비밀’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22일에는 김정렬 교수가 ‘적극행정의 이해와 국내외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구 관계자는 ”휴가철에도 주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는 중단 없이 계속돼야한다“며 ”시야를 넓혀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기회가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구는 지난 18일부터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상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점 점검내용은 민선8기 출범 및 지방자치단체장 교체기 이권개입·소극행정 이해충돌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근무지 무단이탈, 수당·여비 부정수급 등 공직기강 해이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 복무기강 확립 등이다.
구는 자율적인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반부패 교육 청렴트로이카도 운영중이다.
직원이 내부 행정망에 접속할 때 학습할 팝업창을 매주 월요일 제공하고 수요일 청사 내 아침방송으로 청렴라디오를 송출한다.
오는 8월에는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청렴 골든벨’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국제업무지구, 명품주거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을 앞둔 용산은 주민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발상의 전환과 새로운 생각으로 혁신적인 대안을 찾는 조직분위기는 주민과 소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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