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벼 이삭거름 살포시기에 맞춰 벼생육에 도움이 되는 농업용 광합성균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농업용 광합성균을 활용하면 벼 이삭거름 사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 벼 수확시기까지 지속적인 양분을 공급할 수 있어 영농활동에 도움이 된다.
농업용 광합성균은 논에 사용 시 햇빛으로부터 양분을 합성해 벼에 공급해주며 여러 가지 미부숙 성분을 분해해 영양분으로 바꿔 벼에 공급한다.
또한 논물에 미생물을 붓기만 하면 미생물이 스스로 논 전체로 퍼져나가는 등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농업용 광합성균을 수령을 원하는 파주시 농업인은 25일부터 2주간 매주 월, 목요일 9시부터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배양실에 방문하면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장흥중 스마트농업과장은 “농업인의 영농비용 절감 및 소비자를 위한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 미생물을 지속적으로 확대·공급해 파주시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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