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7월 25일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학습지원사업 ‘꿈꾸는 다락방’ 중간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꿈꾸는 다락방’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야기된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격차를 완화하고 학습결손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만 5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연령에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해 기초학습 지원 정서지원 등 총 63명의 아동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중간평가회는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보경 문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비롯해 학습지도 교사 13명 등 총 17명이 참석했으며 평가 내용은 면학분위기 향상 방안 아동의 복지욕구 진단 지역자원 연계 방안 맞춤형 방문학습지도의 성과 등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을 다뤘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물가 상승 등 취약계층이 어려울 때일수록 파주시와 복지관이 나서야 한다”며 “많은 아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계속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