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 사회봉사단은 지난 18일 올해 처음으로 북면지역에서 사회봉사단 활동을 실시했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북면지역 사례관리 대상자가구 3가정에 전등교체 및 전선정리 등 생활민원을 해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는 북면 맞춤형복지팀의 가정방문 때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3가정을 발굴하고 한전 가평지사 사회봉사단에 의뢰해 이뤄질 수 있었다.
대상자 모두는 여자 독거노인으로 유일한 낙인 TV를 보지 못해도, 전등이 안 들어와 불편해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한전 사회봉사단에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해줘 어르신들의 웃음을 되찾아 줄 수 있었다.
황광수 단장은 “봉사 수요에 비해 내부여건상 많이 지원해 드리지 못해 늘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며 단원들의 정성을 더욱 모아 이웃들에게 전달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남경호 북면장은 “본연의 업무외에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한전 가평지사 사회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외계층 이웃들이 전기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는지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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