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센터에서 역량강화 교육과 상반기 방문교육사업 평가회의를 실시했다.
센터는 성숙한 다문화 사회의 정착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방문교육지도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분기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아동과의 상호작용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이 선호하는 보드게임 교육으로 계획해 진행했다.
상반기 평가회의는 올해 상반기 실적 현황 및 방문교육지도사들의 사례 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센터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가 평가회의에 참석해 대상 가정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좀 더 세심한 개입이 필요한 가정은 사례관리팀에게 의뢰하기도 했다.
방문교육사업은 다문화가족 간·부모 자녀 간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해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금랑 센터장은 “방문교육지도사의 전문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참신한 교육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