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7월 25일부터 8월 31일 기간 동안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만 3세~7세 70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병하치란 찬 바람 부는 가을, 겨울의 병을 여름에 미리 다스려 예방한다는 의미로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감기, 비염, 천식 등의 아동 호흡기 질환을 여름에 보강해 예방하는 것을 말한다.
드림스타트의 맞춤형 신체·건강 영역 프로그램 동병하치는 매년 함소아제약으로부터 후원 및 연계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대상 아동들에게 맥문동, 오미자, 인삼을 추출해 만든 생기차를 1일 1포씩 10일 동안 복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생기차를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건강관리에 대한 부모교육을 실시해 아동들이 효과적으로 약선 음료를 복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아동의 경우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각종 질환으로 힘들어 하는데 여름철에 미리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아동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