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서운면 상생발전협의회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지난 22일 서운면에 거주하는 학생 21명에게 총 1,360만원의 상생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운면 상생발전협의회는 서운면 소재 초·중학교 재학생 중 서운면에 3년 이상 거주 중이면서 각 학교의 추천을 받은 자를 이번 장학금 지급대상자로 선정했으며 대학입학축하금도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전달식 이후 학생 명의의 통장에 장학금을 입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운면 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지난 2019년부터 상생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관내 지역 학생이 점점 줄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생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할 생각이다 이번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마음껏 꿈을 펼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찬 서운면장은 “상생장학금으로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신 서운면 상생발전협의회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