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는 17개 동에 대해 10월 말까지 주민참여소독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주민참여소독은 주민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살충제가 담긴 방역기기를 대여해 집 주변 쓰레기 배출장소나 하수구 등 해충에 취약한 장소에 자율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것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고 대여해 사용 후 3일 이내에 방역기기를 반납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이 함께 방역소독에 참여해 해충으로 인한 불편함을 빠르게 해소하고 감염병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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