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8월 7일까지 ‘우리동네 문화반상회’에 참여할 시민 10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우리동네 문화반상회’는 2022년 양주시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의 첫 프로젝트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개 시민회의이며 시민이 주체적으로 동네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의견을 공유하며 회의주제, 시간과 장소, 모임 대상 등을 꾸려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양주시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은 지난 3월 도내 시군의 문화자치 역량을 제고하고 문화자치 활동을 확산시키기기 위해 추진된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사업’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또한 이번사업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시지회가 주관하고 양주시 문화원과 양주시 장애인 문화협회가 협력단체로 참여한다.
특히 시는 지난 5월 양주시민, 문화예술전문가, 행정가 등으로 문화자치 협의체를 구성해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문화자치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첫 프로젝트 ‘우리동네 문화반상회’모집대상은 양주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팀별 최소 3인으로 구성된 100팀은 8월 한 달간 반상회를 운영하게 된다.
참여혜택은 반상회 회의록, 회의사진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팀별 반상회비 1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는 600년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도시로 풍부한 유무형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양주시만의 문화사업을 추진해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의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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