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집이 아닌 곳에서 친구들과 먹고 자고 놀고 너무 신났어요”25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초등학생 55명, 중학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캠프-수련관 바캉스’를 진행했다.
해당 캠프는 21일부터 22일까지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조별 미션형 QR 레이싱’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협동심과 소속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가후 학생은 “코로나19로 많은 친구들과 함께 모이는 시간을 갖지 못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서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었어요”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의 단체 활동 경험을 통해 배려와 나눔, 소통 등 중요한 사회적 가치를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