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센터 등록 자원봉사 수요처 대표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2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자원봉사 수요처는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등 이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기관 중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와 도움을 주고받기 위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자를 모집·관리할 수 있도록 인정된 기관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수요처 관리자 파워 업 금쪽같은 봉사자와 함께하기’라는 주제로 200여명의 관리자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3년 만에 진행됐다.
교육은 1,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수요처 관리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박정규 강사의‘이상보다 더 나은 일상을 찾아서’힐링특강을 실시했다.
2부에서는 ‘금쪽같은 봉사자와 함께하기’를 부제로 센터의 2022년 양주시 수요처 운영 관리 계획 수요처 업무지침 및 행정실수 개인정보보호 교육 자원봉사센터와 수요처의 네트워크 강화 및 상호 간 신뢰 구축 등 2시간 동안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수요처 관리자들은 “온라인보다 집중도 더 잘되고 교육도 유익했고 같은 업무를 하는 사람들과 만나게 되어 유대감도 생기고 센터와도 더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업무를 맡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여러 정보를 전달받아 봉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며 소감을 밝혔다.
김용훈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현장에서 교류하시는 수요처 관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요처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철저한 관리를 당부드린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센터와의 협력과 정보 공유가 체계적인 봉사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애써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위축되었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양주시가 행복동행의 복지도시로써 건강한 자원봉사 문화 정착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요처 관리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