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인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정희) 원아 63명은 7월 22일(금) 인형극 관람을 실시하였다.
▢ 인형극을 관람하기 위해 모인 만 3, 4, 5세 각반 원아들로 본교 시청각실은 들뜬 분위기였다. 공연의 제목은‘까만 토끼’로 모습과 생각이 달라도 우리는 모두 같은 친구라는 다문화이해와 장애인식개선에 대한 내용이었다.
▢ “선생님, 어떤 인형이 나와요?”“진짜 인형이 움직여요?” 호기심 가득한 눈을 반짝이며 묻는 아이들, 좌석에 모여 앉아 있는 아이들 앞에 인형이 등장하자 아이들은 까르르 밝은 웃음을 터트렸다. 주인공들은 아이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공연을 시작하였고, 아이들은 언제 시끌벅적했냐는 듯 인형극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어느새 인형극은 끝이 나고, 아이들은 “또 보고 싶어요.”,“인형들이 나와서 이야기해 주니까 진짜 재밌어요” 하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 본원 이정희교장 선생님은 “코로나 19로 문화예술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때 찾아가는 인형극 관람으로 원아들에게 다문화이해와 장애인식개선의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