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대지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142m 구간에 안전 펜스를 교체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펜스는 낡고 훼손돼 교통사고 위험 감소 효과가 떨어지는 데다 도시 미관마저 해치고 있어 학부모들이 꾸준히 개선을 요청해왔다.
동은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2480만원을 투입, 펜스 75개를 교체했다.
주야간 시인성을 개선하기 위해 각 기둥마다 노란색 반사지도 부착했다.
동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 교통시설물을 교체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마음 놓고 오갈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드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