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1일 평생교육 지원사업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가죽공예와 아크릴페인팅 작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파주시 주최, 콩세유미술관이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창작활동의 즐거움을 일깨워 행복한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밑거름을 제공하고자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50~60대 은퇴자 및 전업주부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나도야 가죽 장인이 되어보기 나도야 화가가 되어보기로 ‘나도야 가죽 장인이 되어보기’ 프로그램은 콩세유미술관 교육실에서 가죽제품을 다루고 만드는 법을 실습하며 카드지갑, 파우치, 크로스백 등을 완성했다.
‘나도야 화가가 되어보기’ 프로그램은 중년의 나이에도 화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콩세유미술관에서 캔버스 3호, 6호, 10호 작품 전시를 열었으며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미애 콩세유미술관장은 “파주시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미술관으로서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윤명희 평생학습과장은 “파주시민이 은퇴 후에도 지속적으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50·60 신중년 평생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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