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탄현면은 탄현면 새마을부녀회에서 26일 탄현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복맞이 콩국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맞이 콩국수 나눔 행사‘는 긴 장마 끝에 찾아온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입맛과 기력을 잃지 않고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탄현면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내 19개소의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콩국수를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오정자 탄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한 마을의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현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2005년부터 매년 나눔 행사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약 2년간 진행하지 못하다가 대응지침 완화에 따라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이 밖에도 헌 옷 모으기 행사, 취약계층 김장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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