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주말에 휠체어 스포크가드 만들기 활동인 C.O.C 사회가치실현 프로젝트 7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C.O.C’프로그램은 ‘Circle Of Change’로 원형인 휠체어 바퀴에 스포크가드를 부착함으로‘변화하는 원’을 보며 바뀌는 우리의 인식 변화를 일컫는 의미로 2018년부터 유관기관 및 지역 아동에게 다양한 디자인을 입힌 스포크가드를 전달했다.
솔브레인 나눔재단과 연계해 기부금 후원을 통해 공동 운영되며 디자인 전공의 7기 청년들을 모집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아동 40명과 연계해 아동의 취향을 반영한 80개의 스포크가드를 전달하고 성남시에 거주하는 장애 청소년 6명을 선정해 휠체어와 스포크가드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윤여원 관장은 “사회가치실현 프로젝트에 동참해 준 청년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우리 주변의 사회적 약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