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구청 중회의실에서 경관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의원, 관련 부서 국·과장, 인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미추홀구 경관자원에 대한 조사 분석 결과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현재 수립 중에 있는 중점경관관리구역 계획, 경관가이드라인 등에 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 앞으로 구체화될 중점경관관리구역 내 경관사업 후보지에 대한 평가와 선정에 대한 설명 등 향후 계획 내용도 다뤄졌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경관계획 실행력 강화 방안 논의, 가이드라인 구체화 요청, 중점경관관리구역 설정 기본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경관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통한 경관사업 추진으로 미추홀구의 고유 도시 이미지를 창출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경관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올해 3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으로 계획 수립 후 주민공청회, 경관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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