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읍·면 지역 원거리 주민들을 찾아가 각종 생활불편사항 및 애로·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안성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이 주민들의 큰 관심과 많은 참여 속에 실시됐다.
지난 21일 일죽면사무소에서 진행된 ‘7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는 지적, 조상땅찾기, 도로명주소, 세무, 건축, 개발행위, 취업상담, 심리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총 43건의 민원 및 건의사항이 접수됐고 그중 지적, 세무, 건축 등 25건은 현장에서 상담을 통해 처리됐다.
특히 2020년 8월부터 2년간 시행되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대한 상담도 이뤄져, 긴 시간을 내어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관련 문의사항도 해결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시행하는 ‘안성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8월 죽산면, 9월 삼죽면, 10월 원곡면, 11월 공도읍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순광 안성시 토지민원과장은 “매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통해 주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시민 공감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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