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습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후 첫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생인 21명의 멘토와 관내 중학생인 155명의 멘티가 컴퓨터,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을 수업한다.
학습 멘토링은 멘토 1명당 멘티 2~4명인 소규모 그룹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수업을 하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심각해지는 상황에 관계없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수업이 가능하다.
또한 학생의 배움을 학교 안에서 머물지 않고 지역에 위치한 대학교와 거버넌스를 구축해 미래 교육에 대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미래국 천병석 국장은 “방학 중 학습 멘토링 교육 자원봉사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예비 교사인 교육대학원생들에게 현장실습을 경험하게 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충분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