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우리동네 환경안전지킴이’ 사업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서구 주민참여예산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 자치사업 중 하나로 환경안전마을분과가 추진한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환경 인식을 개선하고자 단봉초, 왕길초 5~6학년을 대상으로 실용 위주의 환경안전 교육을 하고 인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견학을 통해 자원순환 과정을 학습하는 3일 일정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오류왕길동장과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해 활동 시작을 축하했고 참여 학생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어진 교육을 열심히 이수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황순형 주민자치회장은 “사업을 열심히 준비해준 환경안전마을분과장과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린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동네의 환경, 안전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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