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서구검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바른 양치질 어린이 VR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회원 등록 어린이급식소 중 VR체험이 가능한 만3세 이상 어린이 12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총 8회 동안 운영됐다.
어린이들이 3D 가상 현실을 통해 학습함으로써 창의력, 탐구력, 집중력을 높이는 등 기존 2D 방식보다 효율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컨트롤러를 직접 움직이면서 실제와 유사한 캐릭터 입속의 세균을 칫솔질로 제거했다.
또한 VR 카드보드를 조립하고 그림을 그리며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VR 안경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을 지켜본 교사들은 “흥미로운 VR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르게 양치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양치질이 이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하는 체험이었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는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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