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상일 용인시장이 관내 주요 기관 및 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관계자들을 만나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시장은 25~26일 양일에 걸쳐 공공기관, 군부대, 안보단체, 노인회 등 총 10개 기관 및 단체를 방문했다.
먼저 26일에는 대한노인회 용인처인구지회, 용인동부경찰서 제55보병사단, 용인서부경찰서 대한노인회 용인수지구지회 관계자들과 만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25일에는 지상작전사령부, 용인소방서 용인교육지원청,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용인지회, 한국도로공사 수원지사를 방문했다.
특히 이날 한국도로공사 수원지사에서는 반도체고속도로 건설과 관련 각별한 관심을 부탁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반도체기업, 용인 플랫폼시티를 잇는 반도체고속도로 건설은 이 시장의 주요 공약 사항 중 하나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의 동서 교통을 개선하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안착과 소부장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반도체고속도로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관계들을 직접 만나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이 무엇이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찾아나갈 것”이며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현안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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