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산곡4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25일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 내 경로당 9곳에 ‘복맞이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통장들의 활동 수당을 모아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노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통장자율회는 어르신들과 함께 복맞이 간식인 떡과 수박을 나눠먹으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렸다.
또 무더위 쉼터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안내도 함께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채재숙 산곡4동 통장자율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간식을 나눠 드리며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자 산곡4동장은 “통장자율회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이은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동에서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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