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미추홀구의회는 용현·학익 1블럭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점검을 위해 제267회 임시회 기간 중 해당 도시개발사업지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미추홀구의회는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시행사인 디씨알이로부터 토양오염 및 폐기물 관련 처리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수 년 째 답보 상태인 토지보상 문제에 대해도 논의하며 주민을 배려하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불거진 인천시와 디씨알이의 갈등에 대해도 점검했다.
최근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인천시는 도시개발법 위반으로 디씨알이를 고발했으며 배정권 디씨알이 대표는 미추홀경찰서로부터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미추홀구의회 이관호 부의장은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미추홀구 랜드마크가 될 예정으로 미추홀구의회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인천시와 주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