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주민세 마을사업과 내년도 자치계획안을 결정하기 위해 제2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칼갈이 사업 광명4동 마을 알림지 사업과 내년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마을 장독대 마을 공구대여 사업 등이 선정됐다.
이날 총 183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상정된 안건 모두 80% 이상 찬성으로 통과됐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투표는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병행해 진행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장구 공연과 풍선 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장상화 광명4동 주민자치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제2회 주민총회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광명4동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동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총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진한 광명4동장은 “제2회 광명4동 주민총회의 개최를 축하드리며 재개발로 동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을사업 발굴에 힘써주신 위원님들과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명4동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의제 발굴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