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5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군포시자활센터, 군포시자립생활센터 직원 등 35명이 참여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고시원과 유동 인구가 많고 주민들의 이용이 빈번한 금정역 및 상가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각 제보해달라고 요청했다.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화용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법적 제도를 알지 못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이 금정동에서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순실 금정동장은 “경기침체로 어느 때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이웃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에 캠페인을 펼친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유관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주민들 역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금정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